카드 리볼빙 이자 계산기 완벽 가이드
카드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은 이번 달 카드 대금 중 미리 정한 비율(약정결제비율)만 갚고, 나머지 잔액은 다음 달로 이월하면서 이월된 잔액에 수수료(리볼빙 수수료율)가 매달 새로 붙는 결제 방식입니다. 통장 잔고가 부족할 때 연체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는 원금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수수료만 계속 쌓이는 구조여서 "이자의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대표적인 고금리 부채로 분류됩니다.
이 계산기는 이용금액, 약정결제비율(%), 리볼빙 수수료율(연 %) 세 가지 값만 입력하면 매월 실제로 결제되는 금액, 그달 발생하는 수수료, 다음 달로 이월되는 잔액을 표로 보여줍니다. 계산 방식은 매월 "결제액 = 이월잔액 × 약정결제비율", "수수료 = 이월잔액 × (연 수수료율 ÷ 12)"로 산출한 뒤, 새 잔액을 "이월잔액 − 결제액 + 수수료"로 갱신하는 방식을 완납 시점(또는 최대 50년)까지 반복합니다. 그 결과 완납까지 걸리는 총 개월 수와 그동안 실제로 카드사에 지불하게 되는 총 수수료 합계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약정결제비율이 낮고 수수료율이 높을수록 매달 내는 돈의 대부분이 수수료로만 빠져나가고 원금은 거의 줄지 않는 "리볼빙의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극단적으로 매달 발생하는 수수료가 약정결제액보다 크거나 같아지면 잔액이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는 상태가 되는데, 이 계산기는 이런 위험한 조합을 자동으로 감지해 경고 문구를 함께 보여줍니다. 리볼빙을 이미 이용 중이라면 약정결제비율을 최대한 높이거나,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중도상환·전액결제를 통해 이월 잔액 자체를 줄이는 것이 수수료 총액을 낮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본 계산 결과는 카드사가 공지하는 실제 수수료율, 결제일 산정 방식, 이용대금명세서상 세부 항목(할부 원금 제외 여부 등)에 따라 실제 청구 금액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는 참고용 시뮬레이션입니다. 정확한 상환 계획은 반드시 카드사 고객센터나 앱을 통해 본인의 실제 약정 조건을 확인한 뒤 세우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약정결제비율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A. 카드사와 회원이 사전에 약정한 비율로, 보통 최소 10%부터 최대 100%까지 회원이 직접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비율이 낮을수록 이번 달 부담은 줄지만 이월 잔액과 총 수수료는 크게 늘어납니다.
Q. 리볼빙 수수료율은 대출 이자와 어떻게 다른가요?
A. 리볼빙 수수료율은 은행 신용대출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 통상 연 15~23% 수준이며, 개인 신용점수와 카드사에 따라 달라집니다. 매달 이월 잔액에 새로 부과되므로 실제 부담은 단순 연이율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Q. 리볼빙을 빨리 끝내는 방법이 있나요?
A.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약정결제비율을 최대한 높이거나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중도(추가)결제로 이월 잔액 자체를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신용점수 하락을 막기 위해 리볼빙 이용 사실이 신용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