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시옷 표기 검사기란?
사이시옷은 두 낱말이 합쳐져 하나의 합성어를 이룰 때, 앞말과 뒷말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리의 변화를 표기에 반영하기 위해 앞말 끝에 붙이는 'ㅅ'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나무'와 '가지'가 합쳐지면 [나무까지/나묻까지]처럼 뒷말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기 때문에 '나뭇가지'로 적습니다. 이 도구는 입력한 '앞말+뒷말'을 분석해,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지(받침이 없는지)를 자모 단위로 판별한 뒤 사이시옷을 붙인 형태를 만들어 줍니다. 헷갈리기 쉬운 사이시옷 표기를 빠르게 확인하고 그 이유를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사이시옷을 붙이는 조건
- 고유어가 포함된 합성어일 것: 고유어+고유어, 또는 고유어+한자어(혹은 그 반대)로 이루어진 합성어가 대상입니다.
-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것(받침이 없을 것): 받침이 있으면 사이시옷을 끼워 넣을 자리가 없어 붙이지 않습니다.
- 소리의 변화가 있을 것: 뒷말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거나(빗물·콧병), ㄴ 또는 ㄴㄴ 소리가 덧날 때 적습니다.
변환 예시
나무+가지 → 나뭇가지, 비+물 → 빗물, 코+병 → 콧병, 바다+가 → 바닷가, 배+사공 → 뱃사공, 후+날 → 훗날, 차+집 → 찻집. 반대로 앞말에 받침이 있는 '강+물', '손+등' 같은 경우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고 '강물', '손등'으로 적습니다.
주의 사항 — 한자어 합성어
한자어와 한자어가 결합한 합성어에는 원칙적으로 사이시옷을 적지 않습니다(예: 내과, 초점, 개수). 다만 오랫동안 굳어져 사이시옷을 적는 예외 여섯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입니다. 이 여섯 단어 외의 한자어+한자어 합성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이 검사기는 앞말의 받침 유무를 기준으로 한 발음 규칙의 근사 판정이므로, 어종(고유어/한자어)이나 실제 발음의 된소리·ㄴ덧남 여부까지 완벽히 가려내지는 못합니다. 결과는 학습·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정확한 표준 표기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앞말에 받침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사이시옷을 끼워 넣을 자리가 없으므로 붙이지 않고 두 낱말을 그대로 이어 적습니다(예: 강+물 → 강물).
Q. 한자어끼리 합쳐도 사이시옷이 붙나요?
A. 원칙적으로 붙이지 않습니다. 다만 곳간·셋방·숫자·찻간·툇간·횟수 여섯 단어는 예외로 사이시옷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