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열지수)란 무엇인가요?
같은 33℃라도 습도가 40%일 때와 70%일 때 우리가 느끼는 더위는 전혀 다릅니다. 열지수(Heat Index)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하나의 온도로 환산한 값입니다. 흔히 '체감온도'라고 부르며, 여름철 폭염 경보와 온열질환 예방의 핵심 지표로 쓰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증발하지 못해 몸이 열을 내보내기 어려워지고, 그만큼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덥게 느껴집니다.
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이 계산기는 미국 기상청(NWS)이 사용하는 로스푸스(Rothfusz) 회귀식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입력한 섭씨 기온을 화씨로 바꾼 뒤 기온·습도를 변수로 하는 다항식으로 열지수를 구하고, 다시 섭씨로 환산해 보여줍니다. 기온이 낮을 때(약 27℃ 미만)는 열지수의 영향이 작아 기온과 거의 같게 표시됩니다.
폭염 위험단계 5단계
| 체감온도(℃) | 단계 | 주의사항 |
|---|---|---|
| 27 미만 | 안전 | 일반적 주의 |
| 27~32 | 주의 | 장시간 활동 시 피로·탈수 가능 |
| 32~41 | 경고 | 열사병·열탈진 위험 증가 |
| 41~54 | 위험 | 야외활동 자제, 즉시 휴식 |
| 54 이상 | 매우위험 | 열사병 임박, 외출 금지 수준 |
온열질환 예방 수칙
- 물을 자주, 조금씩 나눠 마셔 탈수를 예방하세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한낮(12~17시) 야외활동과 작업은 가능한 피하고 그늘과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세요.
- 헐렁하고 밝은색의 통풍이 잘되는 옷, 모자, 양산을 활용하세요.
- 어지럼증·메스꺼움·두통·근육경련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수분을 섭취하세요. 증상이 심하면 119에 신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체감온도와 실제 기온이 왜 다른가요?
A. 우리 몸은 땀의 증발로 열을 식히는데, 습도가 높으면 증발이 느려져 같은 기온에서도 훨씬 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습도가 높을수록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크게 올라갑니다.
Q. 그늘에서도 이 값이 그대로 적용되나요?
A. 열지수는 그늘 기준으로 계산되며,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체감온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바람이 강하면 다소 낮게 느껴질 수 있어 참고용으로 활용하세요.
Q. 노약자·어린이는 더 조심해야 하나요?
A. 네.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는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같은 체감온도라도 한 단계 더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