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별 소수점·반올림 요약
환전 결과의 소수 자릿수는 통화마다 다릅니다. 핵심은 보조단위가 100분의 1이면 소수 2자리, 보조단위가 없으면 정수, 1000분의 1이면 3자리라는 점입니다. ISO 4217 표준도 통화별로 ‘소수 자릿수(minor unit)’를 따로 정해 두고 있습니다.
경우별 정리
- 2자리(대다수): USD·EUR·GBP·CNY 등. $12.50, €9.99처럼 센트·펜스까지 표기.
- 0자리(정수): JPY·KRW·VND·IDR 등 보조단위를 안 쓰는 통화. ¥1,480, ₩13,800은 소수점이 없습니다.
- 3자리: 쿠웨이트 디나르(KWD)·바레인 디나르(BHD)·오만 리얄(OMR). 1/1000인 ‘필스’ 단위까지 씁니다. KD 1.250.
환전·환산 시 반올림 규칙
외화를 원화로 환산할 때는 보통 원 단위에서 정수로 반올림합니다(원은 소수가 없으므로). 반대로 원화를 엔·동으로 바꿀 때도 정수로 처리합니다. 달러·유로로 환산할 때는 소수 둘째 자리까지 남기고 그 아래를 반올림합니다. 은행 실무에서는 통화별 ‘절상/절사’ 규칙이 약관에 정해져 있어, 1원·1센트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와 ‘현금 반올림’
일부 국가는 최소 동전 단위가 사라져 현금 결제 시 가장 가까운 5센트/10센트로 반올림합니다(예: 호주·캐나다는 1센트 동전 폐지). 카드 결제는 정확한 금액 그대로 청구되고, 현금만 반올림되는 점에 유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엔화는 왜 소수점이 없나요?
A. 일본 엔은 보조단위(센)가 폐지돼 1엔이 최소 단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480처럼 항상 정수로 표기합니다.
Q. 소수 3자리를 쓰는 통화도 있나요?
A. 네. 쿠웨이트 디나르·바레인 디나르 등 중동 일부 통화는 1/1000인 ‘필스’ 단위를 써서 소수 3자리(예 KD 1.250)로 표기합니다.
Q. 외화를 원화로 바꾸면 어떻게 반올림하나요?
A. 원은 소수가 없으므로 보통 정수(1원 단위)로 반올림합니다. 은행마다 절상/절사 약관이 있어 1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