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B는 1024MB일까 1000MB일까?

제조사(십진 1000)와 운영체제(이진 1024)의 용량 표기 차이를 직접 계산해 보세요.

결과가 여기에 표시됩니다.

십진(SI) vs 이진(IEC) 비교표

이름이진 기호이진 값십진 기호십진 값
킬로KiB1024 BKB1000 B
메가MiB1024² BMB1000² B
기가GiB1024³ BGB1000³ B
테라TiB1024⁴ BTB1000⁴ B

1GB는 1024MB일까, 1000MB일까?

정답은 "기준에 따라 둘 다 맞다"입니다. 국제 표준(SI) 정의로 1GB(기가바이트)는 십진법 1000MB입니다. 그런데 컴퓨터는 2진수로 동작하므로 운영체제·메모리 분야에서는 전통적으로 1024 단위를 써 왔고, 이때 1GB를 1024MB로 셉니다. 이 1024 기준을 표준으로 정확히 가리키는 단위가 바로 GiB(기비바이트)이며, 1GiB = 1024MiB = 1024³바이트입니다. 즉 엄밀히는 십진은 GB, 이진은 GiB로 나눠 써야 혼동이 없습니다.

왜 두 가지가 생겼나 — 제조사 vs 운영체제

혼란의 핵심은 저장장치 제조사는 십진(1000), 운영체제는 이진(1024)을 쓴다는 점입니다. SSD·하드디스크 회사는 1TB를 정확히 1,000,000,000,000바이트(10¹²)로 계산해 광고합니다(SI 정의에 충실). 반면 윈도우 탐색기는 이 바이트 수를 1024³로 나눠 GB로 표시하지만, 실제로는 GiB 값을 'GB'라는 이름으로 보여 줍니다. 그래서 같은 물리적 용량인데 표기 숫자가 달라 보입니다.

"1TB SSD가 931GB로 보이는 이유"

제조사 1TB = 10¹² 바이트 = 1,000,000,000,000 B. 윈도우는 이를 1024³(=1,073,741,824)으로 나눕니다. 1,000,000,000,000 ÷ 1,073,741,824 ≈ 931.32. 그래서 1TB 드라이브가 약 931GB로 표시됩니다. 용량이 줄어든 게 아니라 같은 바이트 수를 더 큰 단위(1024³)로 나눴기 때문입니다. 위 계산기에 1TB를 넣으면 이 931이라는 숫자가 바로 나옵니다.

KiB·MiB는 누가 만들었나

1998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1024 단위를 명확히 표기하기 위해 이진 접두어 Ki(키비)·Mi(메비)·Gi(기비)·Ti(테비)를 정식 도입했습니다. KiB=1024B, MiB=1024²B 식입니다. macOS는 2009년(10.6)부터 십진(1000) 표기로 통일했지만, 윈도우는 여전히 이진 값을 'GB'로 표시해 차이가 남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1GB는 1024MB인가요 1000MB인가요?

A. SI 정의로는 1000MB, 이진(=GiB)으로는 1024MB입니다. 제조사는 십진, OS는 이진을 씁니다.

Q. 1TB SSD가 왜 931GB로 보이나요?

A. 제조사의 10¹²바이트를 윈도우가 1024³로 나눠 표시하기 때문입니다(≈931). 용량이 사라진 게 아닙니다.

Q. KiB와 KB는 무엇이 다른가요?

A. KB=1000B(십진), KiB=1024B(이진)입니다. KiB가 2.4% 큽니다.